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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수남고등학교(교장 김미원)은 2020년 11월 28일(토)에 서울시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김해수남고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팀인 수국화가 청소년부에서 금상을 받았다. 올해에는 국내부 대상을 없앴기 때문에 이 상은 최고의 상으로 볼 수 있다.
전 세계 10개국 62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제8회 서울 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는 지난 28일 서울시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김해수남고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팀인 수국화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많이 제약되어 있음에도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체력을 단련하여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를 하였으며, 12개 팀이 참가한 청소년부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대회에서 국내부 대상을 수상한 팀답게,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지 않는 세상에 공감과 소통의 밝은 에너지를 나누겠다는 바람을 담은 창작기공을 부드러우면서도 절도있게 선보여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를 지도한 강미숙교사는 “이번 작품은 대입 수시전형 준비를 끝낸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동작을 구성하고 연습 시간을 정하여 만들어낸 작품이어서 더욱 빛이 났다.”고 했다. 수국화 리더인 3학년 전서현 학생은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대입 준비로 지쳐있는 팀원들에게 활력소가 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멀어질 수 있는 선후배 사이를 돈독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